예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활체험센터에 오긴 처음이었습니다.
국가대표에 예천출신들이 있었어도 이번 도쿄올림픽
김제덕선수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던것 같기도 하고요ㅎ
이번에 그 영향을 받아 우리 가족도 한번 해보자했고
시간내서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친절한 강사님의 활쏘는 방법과 요령을 듣고 난뒤에
활시위를 당겼는데.....생각보다 왼팔 고정이 안 되더라고요ㅋ
몇번 연습하고 나니 근거리라 노란색에 적중할수 있었지만
실제 70미터 거리에서는 어떻게 쏠까하는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야구나 축구등 대중화된 종목들은 시설도 많아 접근하기 편한
반면 양궁이나 비인기 종목들은 취미가 아닌 체험해보기도
힘든데 이런 활체험센터가 있는 덕분에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체험해보고나니
나중에 재방문 의사가 솟구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