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예천여행 왔다가 재미있을것 같아서 활기찬 활체험센터 들렀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잘하더라구요
큰아이 같은 경우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으면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저는 근력이 약한지 팔이 후덜덜 거려서 제대로 안되던데 아이들은 포즈도 멋지도 활도 잘 쏘고 ^^
쭈그려 가까운 핸드폰만 보던 아이들이 어깨를 쫘악 펴고 멀리 있는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모습은 멋짐 그 자체 였습니다.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셨던 선생님도 감사했어요
예천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갈곳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체험거리도 많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고택에서 하루 숙박하고 올려 했었는데 딸내미 약속때문에 패스~~~
그런데 아이들이 활체험도 좋아하고 생각했던 관광지를 다 못 봐서리 다음에 또 오고 싶네요